20대 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추억의 마포갈매기!
체인점인데 지금은 많이 없어져서 아쉽다 ㅠㅠ
서울 와서 좋았던 건 마포갈매기가 꽤 아직 있다는 거에
행복함...ㅋㅋㅋㅋ
가봤던 곳은 홍대점이랑 논현점을 갔는데
홍대점은 동네 특성에 맞게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
너무너무 시끄럽다...
나도 나이가 들었나 봄 밥 먹을 때 음악 크게 트는 곳
이제 싫어짐..ㅋㅋㅋㅋㅋ
암튼 논현점도 맛있었지만 테이블도 좀 더 작은 거 같고
매장 자체가 협소한 느낌이었다
그리고 내가 자주 간 곳은 용답점인데
답십리역에서 5~7분정도?
제일 깔끔하고 고기맛이 맛있다 ㅎㅎ
그리고 무엇보다 여자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
밑반찬 떨어지면 알아서 리필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했음
갈 때마다 사람들도 적당히 있어서 시끄럽지 않고 좋음
그냥 마포갈매기보다 매콤마포갈매기가 개 꿀맛
그리고 저기 불판 가장자리 계란크러스트가 개존맛탱
불판이 잘 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바꿔야 함!
그리고 계란크러스트 팁을 주자면
어느 정도 익으면 숟가락으로 콕콕 찍어서
더 익게 만든다
더 빠짝 익어서 볶음밥처럼 눌러붙은게 더 맛있다
아 포스팅하면서 침고임..
이게 매콤 갈매기!
매콤한 양념이 계속 먹으면 매운데
이게 참 중독적이란 말이지
울 언니는 그냥 기본 마포갈매기에
쌈 싸 먹는 걸 좋아한다
나는 매콤에 양파장아찌를 올려 먹는 게 맛있댜 ㅎㅎ
그리고 옛날비빔밥과 된장찌개 국룰인데
개맛있음
옛날 양푼이 비빔밥처럼 된장찌개랑
먹으면 개존맛탱
마포를 사랑하는 1인으로서
가도가도 안질림👍